제자훈련 야곱의 사닥다리와 고난과 역경 그리고 축복

 

 

제자훈련 야곱의 사닥다리와 고난과 역경 그리고 축복

그리스도인이라면 아브라함, 이삭, 야곱의 하나님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중 야곱의 이야기는 형으로부터 장자 권을 팥죽 한 그릇에 얻고, 그 결과 아버지와 형을 떠나 하란으로 피난 가던 중 돌 베개를 베고 자다가 꿈속에서 하늘을 오가는 사닥다리의 내용과 하나님을 만난 꿈의 현장에 제단을 쌓아 그곳을 벧엘이라 한 말씀이 생각나는 시간입니다.

되돌아보면 수년 전 여느 때와 같이 매일 아침 걸어서 출근길이었습니다. 우연히 서정리 사거리에서 00 장로님이 사시는 롯데아파트 방향 하늘을 보게 되었는데, 짧은 시간 내에 하늘에서 구름 조각들이 모여지며 사다리를 그리고 있는 하늘 현장을 보고, 순간적으로 핸드폰을 꺼내 두 장을 촬영하였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며 동영상으로 기록하지 못함을 아쉬워 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믿음의 마음으로 출근길에 보여주시는 사닥다리가 야곱의 사닥다리로 생각되는 순간 하늘의 계시로 생각되어 마음이 설레기도 하였습니다. 특히 하늘 구름은 변화무쌍하여 매 순간 변하는 구름의 모양에 대한 그 순간을 보고 촬영한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지만 수시로 하늘 구름을 찍는 습관이 시작되는 날이기도 하였습니다.

야곱의 사닥다리 구름 사진을 믿음으로 나에게 주시는 모습이라 생각되시고 소장하실 분이 계시다면 다운로드하여 폰에 배경화면으로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 창세기 28:10 - 22 야곱의 사닥다리와 돌 제단 벧엘

야곱이 브엘세바에서 떠나 하란으로 향하여 가더니, 한 곳에 이르러는 해가 진지라 거기서 유숙하려고 그 곳의 한 돌을 가져다가 베개로 삼고 거기 누워 자더니, 꿈에 본즉 사닥다리가 땅 위에 서 있는데 그 꼭대기가 하늘에 닿았고 또 본즉 하나님의 사자들이 그 위에서 오르락내리락 하고, 또 본즉 여호와께서 그 위에 서서 이르시되 나는 여호와니 너의 조부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라 네가 누워 있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네 자손이 땅의 티끌 같이 되어 네가 서쪽과 동쪽과 북쪽과 남쪽으로 퍼져나갈지며 땅의 모든 족속이 너와 네 자손으로 말미암아 복을 받으리라.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신지라, 야곱이 잠이 깨어 이르되 여호와께서 과연 여기 계시거늘 내가 알지 못하였도다.

이에 두려워하여 이르되 두렵도다 이 곳이여 이것은 다름 아닌 하나님의 집이요 이는 하늘의 문이로다 하고, 야곱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베개로 삼았던 돌을 가져다가 기둥으로 세우고 그 위에 기름을 붓고, 그 곳 이름을 벧엘이라 하였더라 이 성의 옛 이름은 루스더라.

야곱이 서원하여 이르되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셔서 내가 가는 이 길에서 나를 지키시고 먹을 떡과 입을 옷을 주시어, 내가 평안히 아버지 집으로 돌아가게 하시오면 여호와께서 나의 하나님이 되실 것이요. 내가 기둥으로 세운 이 돌이 하나님의 집이 될 것이요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모든 것에서 십분의 일을 내가 반드시 하나님께 드리겠나이다 하였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