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훈련, 성령님께서 하시는 일

2023. 7. 10. 15:21나의 제자훈련 소통하기 Disciple trai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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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훈련, 성령님께서 하시는 일

에디오피아의 여왕 국고를 맡은 간다게를 예비하시고, 예수님의 제자 빌립을 통해 말씀에 감동을 받게 하여 예수님을 전하고 세례를 베풂으로 주의 제자로 삼으신 성령님의 일 하심을 알 수가 있다.

예루살렘에서 예배드리고 에디오피아로 가는 도중 광야 길로 접어들며 이사야서를 읽고 있는 간다게를 볼 때 이방인이라기보다는 유대인이면서 타향에 살고 있는 자가 아닌가 생각해 본다. 그는 적어도 학식이 높았다. 높았을 것이고. 각국의 정보에도 능통했을 것으로 생각된다.

아마도 예수님과 요한에 대하여도 알고 있었을 것으로 생각한다. 간다게와 빌립이 광야에서 어린 양에 대한 이사야서의 말씀을 통한 만남을 진행하시는 성령님께서 에디오피아의 복음을 전파하신 것으로 생각이 든다. 이방 나라에 사는 간다게는 이스라엘에 사는 유대인처럼 말씀 묵상과 예배하는 자로 살기가 쉽지 않았을 것이다.

나는 과연 일상생활에서 말씀을 껴안고 묵상하며 살고 있는가. 매일 시간 없음을 핑계 삼고 나의 믿음 없음과 게으름을 고백해 본다. 나는 하나님 앞에 서는 아들 예수님 앞에 서는 제자이고, 성경 앞에서는 친구가 되시는 삼위일체의 하나님을 매일 침이 마르도록 고백하고 있지만 정작 몸을 움직이는 실천하는 제자훈련이 부족하였다. 성령님이 함께 하였던 간다게를 생각하면 정기적으로 직장 동료와 믿음의 교우들에게 삶의 힘이 되어 주는 말씀을 보내주는 운동을 시작해야겠다. 생각했다.

사도행전 826절부터 40

주의 사자가 빌립에게 말하여 이르되 일어나서 남쪽으로 향하여 예루살렘에서 가사로 내려가는 길까지 가라 하니 그 길은 광야라. 일어나 가서 보니 에디오피아 사람 곧 에디오피아 여왕 간디게의 모든 국고를 맡은 관리인 내시가 예배하러 에루살렘에 왔다가 돌아가는데 수레를 타고 선지자 이사야의 글을 읽더라.

성령이 빌립더라 이르시되 이 수레로 가까이 나아가라 하시거늘 빌립이 달려가서 선지자 이사야의 글 읽는 것을 듣고 말하되 읽는 것을 깨닫느냐. 대답하되 지도해 주는 사람이 없으니 어찌 깨달을 수 있느냐 하고 빌립을 청하여 수레에 올라 같이 앉으라 하니라.

읽는 성경 구절은 이것이니 일렀으되 그가 도살자에게로 가는 양과 같이 끌려갔고 털 깎는 자 앞에 있는 어린 양이 조용함 같이 그의 입을 열지 아니하였도다.

그가 굴욕을 당했을 때 공정한 재판도 받지 못하였으니 누가 그의 세대를 말하리요 그의 생명이 땅에서 빼앗김이로다 하였거늘, 그 내시가 빌립에게 말하되 청컨대 내가 묻노니 선지지가 이 말한 것이 누구를 가리킴이냐 자기를 가리킴이냐 타인을 가리킴이냐.

빌립이 입을 열어 이 글에서 시작하여 예수를 가르쳐 복음을 전하니 길 가다가 물 있는 곳에 이르러 그 내시가 말하되 보라 물이 있으니 내가 세례를 받음에 무슨 거리낌이 있느냐.

이에 명하여 수레를 멈추고 빌립과 내시가 둘다 물에 내려가 빌립이 세례를 베풀고 둘이 물에서 올라올새 주의 영이 빌립을 이끌어간지라 내시는 기쁘게 길을 가므로 그를 다시 보지 못하니라. 빌립은 아소도에 나타나 여러 성을 지나 다니며 복음을 전하고 가이사랴에 이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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