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詩) 와 문학 Poetry and Literature(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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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강물되어 흐르는 구름아
내 마음의 강물 되어 흐르는 구름아 구름 하늘길 흘러가는 구름 눈·비 되어 내 마음 강물 되어 흐른다. 바람아 너는 어디로 가니 구름과 눈·비 되어 내 마음에 오려무나. 나는 시도 때도 없이 하늘을 봅니다. 남들은 그저 하늘을 올려다보는 내가 바보처럼 보일 수도 있겠다 생각해 봅니다. 습관처럼 되어 이제는 폰이 자동으로 찍는 정도로 하늘 구름에 관심이 커졌습니다. 매 순간 다양하게 별 처지는 하늘 구름을 보며, 어는 때는 동물, 사람, 숫자 모양 등 순간을 놓치면 다시는 생성되지 않는 순간 그림판이라고 생각됩니다. 누군들 취미가 없겠습니까마는 역시 구름과 꽃을 습관처럼 폰 사진으로 찍는 작품이 수천에 다다르고 있다 할 것입니다. 이 멋진 하늘 사진을 어찌해야 할지 혼자 공유하고 즐기기에는 사치라 생각되어..
2023.10.23 -
탕자의 노래
탕자의 노래 오, 주님 되돌아봅니다. 눈물은 나를 돌아보고 흘리는 현미경입니다. 오, 주님 내일을 바라봅니다. 눈물은 나의 희망을 노래하는 망원경입니다. 주님이 주시는 눈물의 랜즈는 나를 나 되게 하시는 주님의 선물입니다. 글에대한 나의 의미 탕자의 예화 속에 내가 들어 있음을 알았습니다.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자기 모습을 세밀히 관찰하고 인지하고 뉘우침의 회개가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현미경처럼 자신의 죄스러움을 적나라하게 고백하고자 하는 되돌아 섬을 말입니다. 아버지와 형과 가족을 떠나 나만을 위한 흥청망청 속에는 몰랐던 지나온 날들에 대한 회개가 바 바로 집으로 돌아가자 인 것입니다. 돌아온 탕자는 이제 아버지와 형 등 가족의 중심에서 출발합니다. 새사람 즉 새 마음으로 시작하는 탕자의 눈물..
2023.07.28 -
예수님의 부활 후 승천과 재림의 모습
예수님의 부활 후 승천과 재림의 모습 지난 2019년 10월 19일 고등학교 동문 친구들과 1일 여행을 가평 호명산(632.4m) 위에 있는 호수로 다녀오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산 정상 부근의 인공 호수로 우리나라 최초로 양수식 발전소를 건설하여 지금까지 운영 중에 있고, 그 자연경관이 수려하여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산책과 더불어 산행을 하고 있는 명소중의 하나이기도 합니다. 친구들과의 정겨움과 함께 산책을 하면서 나누던 대화도 좋았지만 커피를 함께하기위해 전망대 옆에 있는 계단을 오른 후 정상에서 바라보는 주변경관이 정말로 멋있었습니다. 이때에 우연히 하늘을 올려다 보았는데 가까이 시야에 보이는 구름의 모양이 점점 모양을 갖추어 가고 있었습니다. 그 모습은 바로 예수님께서 승천하시는 모습처럼, 재림하시..
2023.07.07 -
꿈꾸는 곳 고향
꿈꾸는 곳 고향 지구라는 울타리 안에 거하며 사는 수십억의 오늘 사는 사람마다 고향이 있다. 고향이라고 하면 이 세상에 태어난 지명이 있고 성장시켜준 고향이 있고 마음의 고향 등 이루 헤아릴 수 없을 정도의 고향을 가지고 있다. 심지어 지금 우리와 함께하고 우리 곁을 지난 수많은 역사와 과거 속의 사람들도 별반 다르지 않을 것 이거라 생각한다. 심지어 우리의 눈을 돌려 우주를 보자 광대한 우주의 별을 보노라면 별들의 고향을 떠올리고는 한다. 그리스도인에게는 한 가지 더 가진 것이 있다. 바로 하늘 고향이다. 바로 한 본향은 그리워 위하고 고대하면서 살고 있어야 한다. 그렇다고 현실에서 막연히 그때를 기다리며 사는 그것이 아니라 지금 내 현실의 삶 속으로 하늘 고향을 당겨와 사는 자들이 아닌가. 오늘, 현..
2023.07.03 -
눈물은 랜즈이다
눈물은 랜즈 이다. 눈물 랜즈를 통해 오늘을 살고 있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흘리는 눈물의 의미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눈물은 우리 삶의 모든 부분을 감싸준다고 생각합니다. 기쁨의 눈물은 더 낳은 희망을 이야기하고 공감대를 넓혀 감동으로 이어지고 슬픔의 눈물은 위로의 지경을 넓히기도 합니다. 때로는 절망하기도 합니다. 현실에서 바라보는 눈물의 공통점은 현미경과 망원경의 렌즈라는 생각입니다. 또 하나는 생각의 렌즈도 눈물이 아닌가 합니다. 눈물의 의미를 자세히 관찰하고 멀리 미래를 바라보는 현실의 렌즈가 되어 눈물 속에 찾아오시는 위로자와 응원해주시는 그 분의 은총이 함께 하시기를 소망해 봅니다. 위와 같이 필자는 늘 눈물이 생각날 때마다 탕자의 비유를 떠 올리고는 합니다. 나라와 민족을 위해 흘리시는 눈..
2023.06.26 -
탕자의 눈물
탕자의 눈물힘겨워 지친 발걸음 늘 걸었던 언덕에서 바라보는 고향 집 나의 눈물 현미경 되어 지나온 잘못 세밀하게 떠오른다. 먼 거리 동구박 언덕길 날마다 바라보며 흘리시는 아버지 눈물 망원경 되어 아들 향해 달려 나간다. 오, 주님! 나 돌아와 아버지 마음 되어 안아줌의 눈물 되어 흐른다.1. 나의 생각 말하기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기독교인이든지 일반인들 사이에 널리 알려진 집을 나간 아들 탕자의 이야기를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이야기 중의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우리는 가끔, 아니 날마다 현실에 대한 불만과 지루함에 낙심할 때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잘 알고 있듯이 아버지로부터 받을 상속재산을 가지고 세상에 나가 탕진하고 돌아온 이야기 속에 세상은 나에게 그리 호의적이지 않다는 데 있습니다. 주인공..
2023.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