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6. 30. 09:29ㆍ나의 제자훈련 소통하기 Disciple training
제자훈련, 예수님과의 첫 만남 베드로의 순종 신념 과 신앙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하루를 여는 새벽 아침에, 이 제단에 무릎을 꿇고 눈물의 기도와,
서원의 기도 모임에 함께하신, 믿음의 그리스도인 여러분!
지금 함께 봉독하신 오늘 말씀은 우리가 신앙생활 하면서 너무나도 많이 읽히고, 알고 있는 말씀으로 베드로와 예수님과의 첫 만남 순종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우리 일상생활과도 같이 베드로 역시 수 많은 날을 고기잡이 전문가로서 자기 경험으로만 살아온 신념의 사람이었고, 그렇게 일상을 지내오던 중 예수님을 만난 시간은 베드로가 전문가로 사는 삶에 지치고 힘들어하는 실패한 날의 아침이었음을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말씀을 사모하는 그리스도인 여러분!
오늘을 사는 우리가 생활 속에서 힘든 이유는 무엇입니까?
그리스도인이라고 하면서 예수님 없이 노력하고, 예수님 없이 판단하고, 예수님 없이 그 무언가를 자신의 신념대로 추구하고 있기 때문은 아닙니까?.
분명한 것은 믿음에는 신앙의 믿음이 있고 내 신념의 믿음이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베드로처럼, 한때는 신념에 의해 살아온 그 물잡이였지만 말씀에 순종하여 얻어지는 사람을 낚는 어부, 신앙의 믿음을 실천하는 믿음의 사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우리 삶 속에서 시련과 고민이 있을 때 제일 중요한 것은 순종이라는 것입니다. 자기 생각의 틀인 신념을 깨고, 벗어나 주님의 말씀대로 생활하는 것이 바로 순종의 결과인 신앙인의 믿음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리스도인 여러분! 순종이 그리 쉽지만은 않다는 것입니다. 한 마디로 만만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순종을 힘들게 하는 것은 바로 우리가 지금까지 자기 생각대로 경험하고 살아온 우리의 이성으로 인해 고민이 있고, 아픔이 있다는 것입니다.
내가 베드로라면 말입니다. 예수님이 내리신 명령은 바다에서 고기를 잡아 본 경험이 있는 어부라면 아마도 순종하기 어려운 명령으로 여러 가지 면에서 불합리한 점들이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특히 밤이 새도록 빈 그물이었던 그 현장에 베드로와 함께하였던 야고보와 요한의 심정 또한 헤아려 보게 됩니다.
그러나, 베드로의 마음을 감찰하시고, 마음을 울리셨던 예수님이 지금 우리의 마음을 두두 리고 계십니다. 말씀에 순종하는 고백의 삶을 오늘도 살아가라고 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이 하시는 일에 “내가 할 테니 나를 도와 달라”는 신념을 던져 버리고, 주님의 일에 “나를 사용해 달라”는 말씀에 순종하는 믿음의 사람으로 거듭나야 할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께 의지하는 승리하는 삶이 되도록 주님의 이름으로 부탁드립니다. 아멘.
누가복음 5:1-11 예수님과 베드로, 야고보, 요한의 첫 만남
무리가 몰려와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새 예수는 게네사렛 호숫가에 서서 호숫가에 배 두 척이 있는 것을 보시니 어부들은 배에서 나와서 그물을 씻는지라.
예수께서 한배에 오르시니 그 배는 시몬의 배라 육지에서 조금 떼기를 청하시고 앉으사 배에서 무리를 가르치시더니 말씀을 마치시고 시몬에게 이르시되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
시몬이 대답하여 이르되 선생님 우리들이 밤이 새도록 수고하였으되 잡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 하고 그렇게 하니 고기를 잡은 것이 심히 많아 그물이 찢어지는지라.
이에 다른 배에 있는 동무들에게 손짓하여 와서 도와 달라 하니 그들이 와서 두 배에 채우매 잠기게 되었더라. 시몬 베드로가 이를 보고 예수의 무릎 아래에 엎드려 이르되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니
이는 자기 및 자기와 함께 있는 모든 사람이 고기 잡힌 것으로 말미암아 놀라고 세베대의 아들로서 시몬의 동업자인 야고보와 요한도 놀랐음이라 예수께서 시몬에게 이르시되 무서워하지 말라 이제 후로는 네가 사람을 취하리라 하시니 그들이 배들을 육지에 대고 모든 것을 버려두고 예수를 따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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