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훈련, 예수님의 마음과 섬김을 생각하고 묵상

2023. 7. 1. 12:06나의 제자훈련 소통하기 Disciple trai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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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마음과 섬김을 생각하고 묵상

예수님께서는 마태복음 16장 21절, 17장 23절, 20장 19절 말씀하신 것을 볼 때 앞으로 있을 갖은 고초와 십자가 그리고 부활을 얘기하시나 깊이 있게 듣는 제자가 없었다. 다만 서로 말은 하지 않아도 심중에는 예수님께서 유대인의 왕으로 권좌에 오르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은 아닌가 생각해본다. 이후로는 세베대의 아들 어머니의 출현과 자기 아들을 권좌의 좌우편에 서게 해달라고 말할 때 제자 10명이 분이 여김을 봐서도 알 수 있다.

1.  이러한 상황에도 주님은 천국 복음을 전하셨다.

크고자 하는 자는 섬기는 자가 되고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종이 되어야 한다는 것과 예수님께서 목숨을 대속물로 죽으려 하심을 말씀하신 것을 통해서도 알 수가 있다. 제자들은 왜 예수님의 생각과 마음을 읽지 못하고 자신들의 세계에 빠졌나 생각해보았다.

시험지에 답을 쓸 때는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여 문제의 답을 써야 함에도 자신의 생각만 답이라고 쓴다면 정답에서 멀어지는 것처럼, 그 당시 유대는 로마의 식민지 지배를 받고 있었으므로 민족주의적인 생각들이 많이 있었던 것으로 판단된다. 우리의 근대역사의 일제36년의 억압을 회상해도 좋을 것이다. 김동인의 사반의 십자가를 참고해 보면 좋을 듯하다. 따라서 예수님의 이적과 수많은 군중이 따르는 것을 보면서 인간적으로 유대인의 한 사람인 청년 예수의 정치적 변신을 기대하고 있던 것으로 판단된다.

2. 그렇게 생각되니까.

예수님께서 앞날의 계시를 세 번씩이나 말씀하셨음에도 제자들은 마음에 새기지 않았던 것이 아닌가 생각해본다. 이때의 세베대 아들 어머니의 위치는 어느 정도였던가 여기서 말씀하고 있는 두 아들은 야고보와 요한이고 어머니는 살로메인 것이다. 마가복음 16장 1절 예수님의 어머니와 같이 예수님의 무덤에 향유를 가지고 가는 것을 봐서도 살로메는 예수님의 어머니와 상당히 친분이 있었다고 보여지며 예수님의 성장 과정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계셨을 그것으로 생각한다.

3. 나는 예수님 제자들의 양심에 대하여 생각해보았다.

나라도 그러한 삶 속에서 예수님 나라의 한 자리는 배당해 줄 것이라는 생각을 하였을 것이다. 특별한 제자가 아닌 열두 사도의 한 사람인데도 불구하고, 청탁하는 살로메는 너무한 것이 아니냐고 속으로 생각했을 것이다. 두 아들은 사전에 어머니 살로메와 공감대를 가졌던 그것으로 보이는데 살로메의 말에 반론하거나 기타 행위의 모습이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실제로 제자들의 제자다운면은 예수님의 부활 승천 후부터 진가가 발의된다고 볼 수 있다.

4. 그리고 예수님은 얼마나 속상하셨는가를 생각해본다.

열두 명의 제자는 예수님과 함께 생활하며, 생활을 보고서 또 예수님의 의중을 몰라 하는 것을 보고 제자들을 모아놓고 가르쳤으니 말이다. 제자들은 예수님과 함께했던 공생애에 대한 보상을 원한다고 생각된다. 모습이 나의 모습이 아니라고 감히 말할 수는 없다.

그러므로, 나는 대접받기 좋아했고 순종의 게으름 피웠던 나를 회개하고, 주님의 마음을 읽고 섬기려고 오신 주님의 삶을 달가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노력하고 다짐해 본다. 나를 비워낼 수 있는 그릇이 되기 위해 먼저 낮아지는 연습을 하여야겠다. 생각한다. 당장 오늘부터 말을 적게 하고 듣는데 열심을 내고자 한다.

마태복음 예수님의 마음

마태복음 16장 21절 이 때로부터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가 예루살렘에 올라가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고 제삼일에 살아나야 할 것을 제자들에게 비로소 나타내시니

마태복음 17장 22절 23절 갈릴리에 모일 때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인자가 장차 사람들의 손에 넘겨져 죽임을 당하고 제삼일에 살아나리라 하시니 제자들이 매우 근심하더라

마태복음 20장 18절 19절 보라 우리가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노니 인자가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넘겨지매 그들이 죽이기로 결의하고, 이방인들에게 넘겨 주어 그를 조롱하며 채찍질하며 십자가에 못 박게 할 것이나 제삼일에 살아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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