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훈련 무엇을 기도 할까(독후감)

제자훈련 무엇을 기도할까(독후감) - 옥한음 목사

저자 옥한흠 목사의 "무엇을 기도 할 까"를 읽고 고민해 보았다. 개략적인 소개를 해보면 전반부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구할 것 3가지와 후반부는 기조자를 중심으로 구하여야 할 4가지 사항을 말해 주고 있다. 이는 예수님 께서 우리에게 가르쳐주신 기도의 표준이자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먼저, 기도의 목적이기도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능력 받기를 기도해야 한다는 것이다. 기도의 역사는 에덴에서부터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 하나님께서 선악과를 따먹고 숨은 아담을 찾은 이유는 무엇일까?. 아마도 매일 하나님과 소통하고 살았던 그가 소통의 기도를 하지 않아기에 찾으셨을 것이라 생각한다.

 

또한 기도의 생명은 화려한 언어구사와 진실성없는 형식적인 기도가 아니라 생명이 함께하는 생활 속의 기도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마가복음 9:28-29 말씀에 "기도 외에는 이런 유가 나가지 않는다"라고 하신 말씀처럼 말이다.

 

우리는 영과 혼과 육을 가지고 있으면서 육체를 위해 최소한 한끼 이상의 양식을 먹는다. 그러나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세 가지 모두를 연결하는 기도는 영혼의 호흡인 동시에 육신을 지탱하여 주는 신경과도 같다고 할 수 있다. 살아가면서 신경이 잘못되어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생활 속에서 수시로 보고 있음을 유추해 보아도 알 수 있다.

 

그리고 우리들은 매일 시험에 빠지지 않도록 기도해야 한다. 누구도 생각의 죄에서 자유로룰 수 없다는 것이다. 이 책을 읽고 느낀 나의 기도의 생각은 "주기도문"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앵무새처럼 되뇌는 기도가 아니라 구절의 의미와 앞서 말한 영혼과 육을 온전히 보전하면서 나와 가족만을 위한 좁은 영역의 기도의 틀을 벋어나 교회와 이웃, 사화와 나라를 위한 중보 기도의 넓은 바다를 향하여야 할 것이다. 이의 실천을 위해 기도문 작성 노트를 마련하고 당장 오는부터 실천할 것이라 다짐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