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8. 14. 15:47ㆍ나의 제자훈련 소통하기 Disciple training
제자훈련, 성령의 사람 스데반
제자훈련하면서 작성한 “성령의 사람 스데반”에 대한 큐티입니다.
스데반이 천사의 모습으로 전도시 설교 말씀을 마친 후, 유대인들은 책망의 소리에 이를 갈며 돌로 쳐 죽이는 핍박 속에 죽어가면서도 죄를 유대인들에게 돌리지 말라는 기도를 하며 원망하지 않고 거룩한 모습으로 순교의 사역을 마침을 볼 수가 있다. 스데반의 순교 현장은 예수님의 갈보리 연장선이었고 믿음의 사도 바울을 역사의 현장으로 불러주시는 자리였다.
요한을 제외한 모든 사도가 순교한 사실을 보면 당시의 스데반 외에도 많은 그리스도인이 복음을 위해 순교하였을 그것으로 생각한다. 또한 믿음의 목자 사랑의 원자탄 손양원 목사님을 길러낸 “진달래 필때에 가버린 사람” 주기철 목사님의 순교도 갈보리산 십자가의 연상선이었음을 생각할 때, 일곱 집사 중 한 사람인 스데반의 믿음, 천사의 모습은 하늘을 우편에서 기다리시는 예수님을 보고 확신을 더하였다. 예수님의 마지막 말씀 누가복음 23장 34절 말씀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시옵소서 자기들의 하는 일을 알지 못하나이다.”
스데반의 마지막 기도
“주여 이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의 공통점은 바로 사랑이기 때문이다. 성령의 사람은 용서 못할 것이 없고 죽음까지도 초월하는 사랑이 있기 때문이다. 나는 스데반처럼 복음의 확신이 있는가, 열정과 열심으로 말씀을 전하며 죽음을 초월한 전도를 할 수 있는가, 돌에 맞아 죽어가면서까지 복음을 사수하였고 가해자들의 죄를 사랑으로 감싸주는 믿음 그것은 바로 스데반과 함께하시는 성령의 도우심이라 생각한다.
이렇게 믿음의 정절을 지킨다는 것은 바로 믿음을 목숨과 맞바꾼다는 것으로 생각한다. 구원의 확신과 천국의 소망이 없이는 어려운 일임에도 불구하고, 영안이 열리고 천국을 바라보는 믿음의 사람 스데반이 나태해지고, 흐물거리는 나와 대조되기도 한다.
나는 날마다 순교하는가?. 그렇다. 나만을 위해 순교하지 않았는지 나만의 하나님만 섬기는 것은 아닌지 부끄럽다. 스데반처럼 성령의 충만함을 갈구하고 충만함 속에 나를 녹여 예수님의 지상명령인 증인이 되는 것과 제자 되어 제3의 제자 삼는 일에 게으름이 없어야겠다.
여전히 부족하지만 당장 내일부터 아니 지금부터 내 모습이 천사의 모습이 되도록 온유한 장로 예수님을 닮아가는 내가 되기를 기도해 본다.
사도행전 7장 54절부터 60절 말씀
그들이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그를 향하여 이를 갈거늘 스데반이 성령 충만하여 하늘을 우러러 주목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및 예수께서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고, 말하되 보라 하늘이 열리고 인자가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노라 한 대,
그들이 큰 소리를 지르며 귀를 막고 일제히 그에게 달려들어, 성 밖으로 내치고 돌로 칠새 증인들이 옷을 벗어 사울이라 하는 청년의 발 앞에 두니라.
그들이 돌로 스데반을 치니 스데반이 부르짖어 이르되 주 예수여 내 영혼을 받으시옵소서 하고, 무릎을 꿇고 크게 불러 이르되 주여 이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이 말을 하고 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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